명란젓 한 팩 사면 양이 꽤 많아서, 그냥 먹기만 하긴 아깝죠? 명란젓!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요!
빨간 양념의 명란젓도 가능! 파지 저염 백명란도 활용 가능!
집에서 정말 간단하게, 하지만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는 명란젓 무침 레시피를 소개할게요!
재료도 간단하고,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으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. 자취생 반찬으로도 추천해요!
명란젓무침 재료 준비
- 명란젓 두 덩어리
- 참기름
- 쪽파 또는 대파
- 다진 마늘 1큰술
- 통깨(선택)
명란젓 무침 만드는 방법
- 파 손질하기
먼저 파를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주세요.
냉동 파를 사용한다면, 얼어 있는 상태 그대로 썰어도 무방해요.
얼음이 조금 껴 있어도 무침에 넣으면 금방 녹으니 걱정하지 마세요. - 명란젓 손질하기
명란젓은 백명란, 양념명란, 유명한 장석준 명란 등 상관없이 준비해주세요!
명란젓 한 덩어리 한가운데에 길게 칼집을 내주세요.
껍질 부분을 손으로 잡고,
칼등을 이용해 살살 알맹이를 긁어서 빼내주면 속의 알이 깔끔하게 분리돼요.
두 덩어리 모두 같은 방법으로 분리해 주세요. - 볼에 담기
분리한 명란 알을 볼에 담아줍니다.
여기에 썰어둔 파와 다진 마늘 한 큰술을 넣어주세요.
고소함을 더하고 싶다면 통깨도 한 스푼 넣어주세요. - 양념하기
참기름을 세~네 바퀴 넉넉하게 둘러줍니다.
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골고루 비벼주세요.
참기름이 명란에 잘 배도록 살살 섞는 게 포인트예요. - 마무리 & 플레이팅
완성된 명란젓 무침은 작은 그릇에 담아 통깨를 한 번 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.
따끈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,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!
맛있게 먹는 팁 & 보관법
- 명란젓 자체가 짭조름하니, 별도의 소금이나 간장은 넣지 않아도 충분해요.
- 고소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들기름을 약간 섞어도 좋아요.
-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도 별미예요.
- 완성된 무침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~3일은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.
주의사항
- 명란젓은 이미 염도가 높기 때문에, 양념을 추가할 때 간을 꼭 확인하세요.
- 명란젓은 날것이므로, 너무 오래 실온에 두지 말고 바로 냉장 보관하세요.
- 참기름은 산패가 빠르니, 무침 후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고소합니다.
- 명란젓 껍질을 벗길 때 칼을 사용할 땐 손을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.
정말 간단한 재료와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, 고소하고 짭조름한 명란젓 무침이 완성돼요!
밥 위에 올려 먹거나, 김에 싸서 먹으면 그야말로 밥 한 그릇이 순식간에 사라진답니다.
입맛 없을 때, 특별한 반찬 없이도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으니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.
여름에 불 없이 만드는 여름반찬으로도 적극 추천해요!
명란젓 무침은 간단하지만, 재료 손질과 신선도 관리만 잘하면
집에서 고급 한식 반찬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!
밥도둑 명란젓 무침 오늘 식탁의 반찬으로 추천드려요~
